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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전당

국민훈장

국민포장

국민훈장

오정옥
  • 회장
  • 광명다솜가족봉사회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다양한 모양으로 일시·정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하고 있으며, 광명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함

​- EM 생활화를 위한 운동전개 

  · EM(유효미생물) 생활환경 실천회를 조직 EM의 보급·확산에 기여('04~),

    수질정화용 흙공 만들기 활동(479회)

- 지역 환경 개선활동 전개

  · 지역 내 하수조·음식점 등 시설의 악취 제거 및 하천 수질개선 활동(32회)

- 자원재활용 활동 전개

  · 중고물품 접수 교환센터 운영('05~), 폐현수막 업사이클링(11, 120회), 자원순환 실천 장터 운영('07~'15)

-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조성

  · ​아파트 자원봉사단(92회). 연탄 나눔 활동('07년), 재난재해 복구('17~),

    야간합동 순찰 활동(862회) 등​

 

 

손신숙 자원봉사자 인터뷰 

 Q1. 간단한 자기소개와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포항시 EM생활환경 실천 협의회 명예회장 손신숙입니다.

45년간 세월이 흘러가는 것도 느끼지 못하고 자원봉사란 친구를 만나 늘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이번 큰 상을 받고 뒤돌아보니, 반세기가 흘러가는 것을 이제야 느낍니다.

생각지 못한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이란 소식을 듣고 그저 아무 생각이 나지 않고 멍하니 하늘만 쳐다보았습니다.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말이죠. 

앞으로도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자원봉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할 것입니다.

저의 직업은 자원봉사로, 자원봉사 전도사로 임할 것입니다. 

자원봉사란 친구를 만난 것이 최고의 기쁨이며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전국에 저보다 휼륭하신 봉사자분들에게도 감사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Q2. 수년 동안 많은 봉사활동을 진행하셨는데, 봉사로 인해서 변화된 자신의 모습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봉사하러 가는 날이면 늘 행복하고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좋습니다. 

주위의 분들은 저를 보면 항상 편안하고 행복해 보인다는 말씀을 자주 해주십니다. 

거울 앞에서 얼굴도 한 번 더 보고, 옷매무새도 확인하고, 준비할 것도 다시 한번 더 챙기고, 

같은 회원들과 전화 통화도 한 번 더 해보고, 이유 없이 즐겁고 행복해집니다. 그저 아이들처럼 신난다고 할까요!

남녀노소 언제 어디서든지 환경 얘기만 하면 신이 납니다. 

축산농가 돼지 3,000마리가 있는 속으로 지독한 냄새가 나는데도 열변을 토해 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모든 일이 긍정적으로 편안해집니다. 주위의 모든 것이 아름답고, 향기가 난답니다.

Q3. 본인이 생각하는 자원봉사란 무엇일까요?

 

자원봉사는 자발적으로 자신의 입장은 뒤로하고, 국가나 사회, 어려운 곳 또는 타인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진심으로 헌신하는 마음가짐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일이든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의 변화를 위해 함께하는 활동이라 생각합니다. 

자원봉사는 겸손한 마음을 바탕으로 이웃과 사회에 따뜻함으로 공감하고 함께하며,

내일 같이 힘든 일이라도 즐겁게 참여하면 행복함으로 다가올 것입니다.